연진공방은 집 근처 개인 작업실에서 시작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자리 잡은 도자기 공방입니다. 코로나 시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답답함을 느끼던 이들이 흙을 만지며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찾게 되었고, 그 흐름 속에서 연진공방은 ‘천천히, 느리게 나의 취향을 발견하는 공간’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브랜드나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각자의 감각과 속도를 존중하며 그릇과 오브제를 빚는 과정에 집중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온전히 나에게 머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이 공간의 특징입니다. 현재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성인들이 일상 속 쉼과 몰입을 기대하며 연진공방을 찾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소개
프로젝트명 | 나의 취향을 찾아 서로 나눠봐요 |
운영기간 | 2025.8.12..~9.23. |
기획 | 최연진(연진공방 대표) |
‘나의 취향을 찾아, 우리 서로 나눠봐요’는 흙을 매개로 자신의 감각과 이야기를 천천히 풀어내고, 그 과정을 서로 나누는 도자기 창작 프로젝트입니다.
참여자들은 여러 작품을 빠르게 만드는 대신 하나의 그릇이나 오브제에 집중하며 흙의 성질을 익히고, 스케치와 대화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기억, 감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작업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몰입의 순간들은 기록과 사진으로 남겨 공유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완성된 작품을 함께 바라보며 각자의 시간을 돌아보는 대화가 이어집니다. 이 프로그램은 도자기 수업을 넘어,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며 연결되는 느린 창작의 경험을 제안합니다.



